일/회계팀일상

재무팀 일상 #6

투덜강산 2023. 5. 23. 18:32

회계팀 일상은 이전에 신입시절부터 써 온 일지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자금마감은 2주일 째 되니까 조금은 익숙해졌다.
그러나 역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외화 송금 건과 업무 프로세스다.

외화가 들어오게 되면,
해당 계좌 은행에서 팩스가 온다.
팩스 받은 외화 송금 건을 관련 사업부에 전달하면,
매출 계약의 INVOICE를 준다.

그러면 다시 우리는 INVOICE와 함께
은행으로 팩스를 보낸다.
그쪽에서 다시 송금 시 환율을 적어 보내주는데
이 최종 자료를 가지고 회계팀은 전표를 칠 거다.

본점 - 지점 대체를 함과 동시에
외화 송금 타발 수수료?와 환차익이나 환차손,
송금수수료… 등
복잡한 전표 과정을 입력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참 복잡하고 어렵다. (현재는)

그 외에는 업무 프로세스인데,
이 전표에는 어떤 자료가 첨부돼야 하고
굳이 자료가 필요없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보고를 해야하는지
보고를 할 때 어떤 정보가 있어야 하며, 이해해야 하는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무척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