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 일상은 이전에 신입시절부터 써 온 일지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얼마 전, 차장님께서 나와 자금담당 대리님을 급히 회의실로 부르셨다. 나와 대리님을 한번 씩 보시고는 말씀하셨다. 앞으로 자금마감을 나보고 하라고 하셨다. 갑작스런 명령에 나와 대리님은 당황했으나, '할 수 있다'고 대답했고 회의실에서 빠져나왔다. 당일은 대리님이 있으셔서 금방 끝났다. (전표만 내가 작성함.) 하필 다음 날은 대리님이 반차 쓰는 날이었다. 홀로 해야하는 부담감에 멍때리고 있을 때 대리님께서 '수금 들어올 거 별 거 없을 거라'고 위로해주셨다. 다음 날. 마감 시간이 다가왔고 나는 긴박해졌다. 그러나 오전 - 오후 쯤에 대리님이 시킨 일을 전부 처리해서 어느정도는 자신감이 들어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