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5. 2:12 기록 나는 이미 저번 주에 휴가를 다녀왔다. (07.20~07.29) 관리사업부에서 내가 먼저 스타트를 끊었기에 앞으로 상사분들이 휴가가는 것을 지켜볼 뿐이다. 휴가를 먼저 가서 안 좋은 건 분명 있다. 9월까지 휴가시즌이고 그때동안 가시는 모습을 쭉 바라봐야 한다는 것. 하지만 장점도 있다. 가시는 분들이 전부 내 상사라는 것. 그 덕분에 07.30 ~ 08.03의 한 주의 회사 생활은 꿀 드링킹 시즌이었다. 회장, 사장, 임원분까지 전부 휴가를 가셨기 때문에 사무실과 업무 분위기가 여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요일엔 퇴근 시간 쯤에 대리님께서 떡볶이를 사오셔서 회의실에서 먹고 퇴근하기까지 했다. 물론 그 달콤함은 다음 주부터 사라지겠지만.(ㅎ) 나름 재미있는 기억이었..